고양이 일상

브리티쉬숏헤어(British Shorthair) 고양이 5년동안의 성장기

아리퐁마리냥 2021. 9. 1.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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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리퐁마리냥 집사입니다

오늘은 저희 막내 마리의

5년동안의 성장기를 보여드릴게요!

 

시간이 어쩜 이리 빨리 갔는지

벌써 다섯살, 올해 11월에는 6살이 되네요

 

마리는 2016년 1월 9일에 처음 만났어요.

정말 조그맣고 솜털이 삐죽삐죽했던 마리

잊지못하는 순간이기도해요!

 

그리고 마리를 데려오는 날 잊지못하는 순간이 또 하나있는데요

마리가 엄마랑 떨어지고 겁이 많아서 그랬는지

돌아오는길에 똥과 오줌을 싸버려서

한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냄새맡고 온 기억이 있네요

 

2016년 1월 9일 집에 처음 온날
여기가 어디냐아옹

집에 온 첫날은 가느다란 목소리로 밤새 울어서

거의 뜬눈으로 밤을 보냈구요..ㅎㅎㅎ

 

경계하면서 밥먹기

너무 울어서 배가 고픈지

주변 경계를 하면서 냠냠챱챱 밥도 잘 먹었구요 ㅎㅎ

 

보들보들한 솜털과 하찮았던 꾹꾹이

마리 보들보들한 솜털은 잊지못할 촉감이었어요

고사리같은 솜방망이로 꾹꾹이도 야무지게 했구요 ㅎㅎ

 

밤새 울고 난뒤 그 뒤로는 케이지를 뛰어넘어..

바로 집안 구석구석을 탐색하고 다녔어요.

(겁이 많았던걸로 알고있는데 이때는 또 엄청 용감했어요)

베리언니의 호옥질과 아리언니의 하악질을 받으면서

뽀시래기 시절을 잘 보내서

어느덧 언니들보다 더 커진 몸집과 뱃살을 가지게 되었네요

 

아래 사진들은 현재와 과거 모습을 비교한 사진이예요.

마리가 어릴때 하던 행동들이 성묘가 되서도 다 비슷비슷하더라구요.

달라진 모습은 그저 솜이 터진 뱃살과..

갸름한 턱선에서 볼살이 빵빵한 빵떡이로 변한 모습 정도..?ㅎㅎㅎ

 

 

브리티쉬숏헤어 고양이의 성장기

묵직한 점프(현재) 가벼웠던 몸놀림(과거)
그루밍하는 자세는 비슷비슷하네요ㅎㅎ
소파밑을 좋아하는건 어릴때나 지금이나 똑같네요
달라진 모습 : 갸름한 볼살과 빵떡해진 볼살
왜..솜이 터진 뱃살이 생겼는지 알수있을법한 사진
흑미 식빵 하나 쥬새오~~
식탐은 여전히 있구요
해먹을 좋아하는것도 똑같아요
뱃살을 만져도 순둥순둥
어딘가에 끼어서 자는것도 좋아하구요
하루종일 뒹굴거리는것도 똑같아요
스크래쳐 기둥에서 노는 모습도 똑같아요 ㅎㅎ

 

어릴때 영상과 사진을 보니까

더 많은 사진을 남겨둘걸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아기 고양이때도 귀엽지만

성묘가 된 모습도 너무 귀엽죠?ㅎㅎ

 

 

영상으로 보고싶으시다면 클릭해주세요!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보실수있어요!)

https://youtu.be/fZHi0MUGb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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