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정보

고양이 화장실 청소에 대한 오해, 잘못된 상식 바로잡기

아리퐁마리냥 2023. 7. 2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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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리퐁마리냥 집사입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님들이라면 고양이를 키우는데 따르는 기쁨도 있지만 어려움도 있으실 텐데요. 오늘은 고양이 화장실 청소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간혹 인터넷에 보면 고양이 화장실 청소와 고양이 화장실에 대해 잘못된 정보가 돌아다니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고양이 집사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고양이 화장실 청소에 대한 오해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양이 화장실 청소에 대한 오해

 

1. 일주일에 한 번 청소하면 충분하다

고양이 화장실 청소 주기

 

간혹 고양이 집사들은 고양이 화장실 청소는 일주일에 한 번만 청소하면 충분하다 또는 몇일에 한번 해주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이런 생각은 고양이가 불행해지고 집안 환경이 청결하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본래 청결한 동물이기 때문에 더러운 화장실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화장실에 불편함을 느끼게 되면 부적절한 배변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최소 하루에 한 번은 고양이 화장실을 청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는 화장실에 민감한 동물이기 때문에 화장실이 불편해 화장실을 가지 않게 되면 방광염, 신장 질환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꼭 화장실을 깨끗이 해주세요! 

 

 

2. 모든 고양이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 덮개가 있는 화장실을 선호한다.

고양이 화장실 종류

고양이 화장실 종류가 엄청 많지만 특히 뚜껑이 있는 화장실들이 시중에 많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뚜껑이 있는 화장실이 좋다고 무조건 뚜껑이 있는 화장실을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어떤 고양이들은 뚜껑이 있는 상자에 갇혀 있다고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들마다 선호하는 화장실이 다릅니다. 뚜껑이 있는 화장실과 없는 화장실을 놓아두고 고양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화장실을 선택해 주세요. 고양이에게 화장실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꼭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화장실을 선택해 주세요.

 

 

3. 모래 종류는 중요하지 않다

고양이 화장실 모래 종류

고양이 화장실만큼 고양이 모래도 중요한 것 중에 하나입니다. 사용하는 모래의 종류는 고양이의 편안함과 화장실 사용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어떤 고양이 집사들은 어떤 모래든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고양이마다 선호하는 모래가 다르고, 이는 곧 고양이의 화장실 습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고양이 모래의 종류는 엄청 많이 있는데요 제일 좋은 것은 어릴 때부터 사용하던 모래를 계속 사용하는 방법이 있고 부득이하게 중간에 모래의 종류를 바꿔야 한다면 기존에 사용하던 모래와 새로운 모래를 천천히 섞어서 충분히 적응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고양이 화장실은 숨겨야 한다

고양이 화장실 위치

집을 미관상 보기 좋게 꾸미기 위해 많은 고양이 보호자가 외진 구석이나 지하실 또는 다용도실에 고양이 화장실을 놓게 됩니다. 하지만 화장실이 너무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있으면 고양이가 불편해하거나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화장실은 너무 외진 구석이 아닌 집에서 고양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조용하고 인적이 드문 곳에 화장실을 놓아주세요. 만약 다층 구조의 집에 거주하고 있다면 각 층마다 고양이 화장실을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고양이 여러 마리를 위한 화장실은 하나면 충분하다.

고양이 화장실 갯수

간혹 다묘 고양이가 사는 곳에 화장실이 고양이 수보다 적게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들은 배변 공간을 다른 고양이와 공유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화장실이 적게 배치가 되어 있으면 고양이들에게 영역 문제와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 수 + 1을 더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고양이마다 각자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고양이 화장실은 꼭 고양이 수 + 1개를 더 설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고양이 화장실에 대한 잘못 알려진 상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우리와 함께하는 고양이들이 묘생을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받지 않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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